(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성미(나이 61세)가 교통사고로 즉사할 뻔 했던 경험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성미는 “언덕이 있는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영화에서 처럼 뭐가 빵하고 튀어올라오더니 쫙 내려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성미는 “언덕길에서 140km 속도로 차가 그냥 밀고 내려왔다. 그때 죽는구나 생각했다. ‘저 차가 나를 밀겠구나’ 싶어서 손을 놓고 가만히 서 있었는데, 그 차가 내 차의 앞부분만 밀고 지나갔다. 차의 내장재만 남고 차가 없어진거다. 사고 난 차량에 가보니 아저씨가 ‘나 살았어요?’하더라. 그리고 기절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고 수습까지 모두 마쳤다는 이성미. 그는 “사고 3일 후 배가 살살 아팠다. 가다가 보이는 병원에 들어갔는데,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됐더라. 수술을 12시간이나 했는데, 그때 사람 일은 모르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8 0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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