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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전력 질주하는 차에 치여 즉사할 뻔 했다” 그의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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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성미(나이 61세)가 교통사고로 즉사할 뻔 했던 경험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이성미는 “언덕이 있는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영화에서 처럼 뭐가 빵하고 튀어올라오더니 쫙 내려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이성미는 “언덕길에서 140km 속도로 차가 그냥 밀고 내려왔다. 그때 죽는구나 생각했다. ‘저 차가 나를 밀겠구나’ 싶어서 손을 놓고 가만히 서 있었는데, 그 차가 내 차의 앞부분만 밀고 지나갔다. 차의 내장재만 남고 차가 없어진거다. 사고 난 차량에 가보니 아저씨가 ‘나 살았어요?’하더라. 그리고 기절했다”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사고 수습까지 모두 마쳤다는 이성미. 그는 “사고 3일 후 배가 살살 아팠다. 가다가 보이는 병원에 들어갔는데,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됐더라. 수술을 12시간이나 했는데, 그때 사람 일은 모르는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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