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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이드 폭행 물의’ 예천군의회, 연수 경비 6천여만원 반납키로…사무과 직원들이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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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현지가이드 폭행’ 물의를 빚은 예천군의회가 경비 6천여만원을 반납했다.

8일 예천군의회 측은 “의원들이 연수에 들어간 비용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캐나다 7박 10일 연수에 사용한 돈은 1명당 442만원씩 모두 6천188만원으로 알려졌다.

당시 군의원들은 선진도시 도심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군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파악하고자 연수를 떠났다.

논란이 불거진 후 이들을 따라간 군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먼저 경비 반납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은 이형식 예천군의회 의장실에 찾아가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이 의장을 비롯한 군의언들도 경비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제공

이에 이날 오후부터 사무과 일부 직원과 의원은 의회사무과 직원 명의 통장으로 경비를 입금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의회 박종철(자유한국당) 의원은  미국·캐나다 연수 기간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했다. 

연수 나흘째였던 23일 오후 6시께(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다른 곳으로 가기 전 버스 안에서 박 의원이 가이드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혀 물의를 빚었다.

이에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이날 박 의원의 가이드 폭행 및 군의회 연수 경비 조사해달라고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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