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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자유한국당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 접대부요구-해외연수 도중 추태-폭행까지…네티즌들 “가지가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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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이 공무국외 연수 중 현지 여행 가이드를 폭행하고, 일행이 접대부를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11월 26일 예천군의회는 12월 20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된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미동부-캐나다 공무국외 연수에 대해 심사했다.

박종철 부의장은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무국외 연수목적을 밝혔다.

박종철 부의장의 문제는 지난해 12월23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됐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다른 장소로 가기 전 버스 안에서 박종철 부의장이 가이드를 주먹으로 때려 다치게 한 것이다. 이를 본 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신고했고 박종철 부의장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가이드가 문제 삼지 않아 경찰은 그냥 돌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가이드 측에 따르면 폭행 사건 직후 박 부의장 측이 가이드에게 6000달러(한화 675만원)를 주고 합의를 시도했다.

사건은 이후 가이드의 가족이 언론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특히 당시 일부가 가이드에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에 데려다 달라’는 등 요구를 했다고도 했다.

박종철 자유한국당 의원 / 연합뉴스TV 캡처
박종철 자유한국당 의원 / 연합뉴스TV 캡처

이에 박종철 부의장 측은 “빡빡한 일정 때문에 말다툼을 하다 ‘그만하자’며 손사래를 치는 과정에서 가이드가 얼굴을 맞았다”고 해명했다.

박종철 부의장은 4일 예천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모든 것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가이드에게 사죄한다. 당적관계는 당의 처분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논란을 계속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유당 여성의원님들. 뭐라 한마디 해보세요. 세금으로 외국가서 오입하려다 안돠니 가이드를 팼대요”, “자유당은 불리하면 침묵..그러다 조사 들어오면 야당 탄압이라 하고...민주당이 그런일 생기면 아무리 사과해도 벌떼처럼 국정 조사,  청문회, 대통령 사과등 다 요구한다..조중동 언론은 자유당 도와주기 바쁘고”, “가지가지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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