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자유한국당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이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7일 경북 예천경찰서 측은 한 시민단체가 미국·캐나다 연수 기간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예천군의회 박종철(자유한국당) 의원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이날 박 의원의 가이드 폭행 및 군의회 연수 경비 조사를 해달라고 고발했다.
또한 가이드 A씨에게 박 의원에게 폭행당한 진술을 받는 등 증거를 확보한 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활빈당 홍 대표와 회원 1명은 이날 예천군의회를 찾아 이형식 의장에게 박 의원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경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은 7박 10일 동안 미국 동부와 캐나다로 연수를 다녀왔다.
연수 나흘째였던 23일 오후 6시께(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다른 곳으로 가기 전 버스 안에서 박 의원이 가이드 B씨를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혀 물의를 빚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8 1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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