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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정세현,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주석 만남 가능성 높아… 북미정상회담 조율 거의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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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어제(7일) 밤 북한 고위급 인사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 열차가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 기차역을 통과했다.

언론들은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과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으로 향한 것으로 추정하는 보도들을 이어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시간과 장소를 거론하며 김정은 신년사에 화답하기도 했다.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전화 통화로 연결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역시 그 북한 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일 것으로 추정했다.

단둥 지역에서는 부근 도로가 통제됐고 중국 공안이 대거 배치되는 등 삼엄한 경호가 펼쳐졌다.

이를 두고 중국 웨이보 등을 통해 불평이 쏟아졌으나 곧바로 메시지가 삭제된 점을 보면 김 위원장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 전 장관은 1차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됐던 당시와는 다른 분위기일 것으로 추측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 측에 비핵화 의지를 확실히 전달하고 미국의 동의를 얻어 대북 제재 완화까지 이루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정 전 장관은 현재 북한이 중국의 성공적인 개혁개방을 벤치마킹 중이라며 김 위원장의 경제 회복 의지는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오늘이 김 위원장의 생일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까지 추진한 것을 보면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정 조율도 거의 끝났다는 분석도 나왔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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