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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고양이 유기 논란 이후 SNS 활동 포착…약 2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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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가수 김용국이 고양이 유기 의혹 및 팬 기만 논란 이후 SNS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일 김용국은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Always be with you”, “陪你从过去到永远” 등의 문구가 자필로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진짜 소름 돋는다. 죄송하다고 빌 판에 뭔” “유기한 고양이에 대해 대체 언제 해명하실건데요”라며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 11월 김용국은 팬 기만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용국의 비공개 SNS로 추정되는 계정이 공개된 동시, 소속 그룹 JBJ 싸인 앨범 사진과 함께 “대환멸”이라는 글이 게시된 것. 이에 김용국 팬들은 실망과 동시에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반려묘 ‘르시’ 유기 논란까지 더해지며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김용국이 키우는 ‘르시’를 한 보호소에서 목격했다는 네티즌의 글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으나, 소속사 측은 “김용국의 고양이 르시는 본사 사무실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김용국은 이러한 일로 물의를 빚었다는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소문을 일축했다. 

김용국 인스타그램

김용국은 지난해 11월 6일 마지막 SNS 활동을 끝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약 2개월 만에 새해 인사를 전하며 극과 극 반응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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