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따라 수행하던 중 쓰러진 김은영 외교부 국장이 국내로 이송된다.
19일 외교부 당국자는 “김은영 국장이 에어 앰뷸런스(환자 이송 전용기)를 이용해 오늘 저녁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도착 즉시 국내 병원으로 옮겨져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 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수행하던 지난달 16일 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문 대통령은 당시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온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의식이 없다”면서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9 16: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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