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선다방2’ 6시 맞선남녀가 뱅쇼를 주문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는 건설 회사원 6시남과 수의사 6시녀의 맞선 모습이 그려졌다.
1985년생인 6시남의 나이는 34세, 1991년생인 6시녀의 나이는 28세였다.
메뉴판을 본 6시녀는 뱅쇼를 주문했고, 이에 6시남 역시 “저도 같은 걸로”라며 뱅쇼를 따라 주문했다.
뱅쇼는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첨가해 따뜻하게 끓여 겨울철에 즐겨 마시는 음료다.
이에 유인나는 양세형에게 “남자분이 뱅쇼를 원래 드시려고 생각했던걸까,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여자분이 시키는거 똑같이 시켜야지’라고 생각한걸까”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저도 그 생각 잠깐 했는데 똑같이 시킨 것 같아요”라고 동의했다.
이는 호감 있는 상대를 무의식적으로 따라하는 행동인 ‘미러링 효과’를 뜻한다.
6시남과 6시녀의 맞선 결과는 투하트였다.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은 17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8 0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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