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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내 심장을 할퀸(Queen) 신대철,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 사람 죽였다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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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대한민국을 삼킨 퀸(Queen) 신드롬의 현장을 찾았다. 

10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내 심장을 할‘퀸’(Queen) 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전국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음악영화 흥행사를 새로 쓰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인 퀸과 故 프레디 머큐리의 돌풍이 뜨겁다. 이에 ‘MBC스페셜’은 현재 대한민국에 일어나고 있는 ‘퀸 신드롬’을 들여다보았다.

록 그룹 시나위의 리더이자 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시초인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엄마, 사람을 죽였어요.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고 지금 그는 죽었어요. 엄마, 내 인생은 이제 시작인데 제가 다 던져버렸어요”라는 가사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제가 생각할 때 이 가사는 사람을 죽였다는 게 아니라 ‘남자를 죽였다’, ‘내 안에 있는 남자를 죽였다’(는 뜻 같다. 영국에서) 동성애자금지법이 60년대 말에 없어졌는데 프레디 머큐리가 데뷔했을 때가 70년대 초반이다. 얼마 안 된 기간이다. 본인의 성적 정체성을 다른 방법으로 표현해보고자 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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