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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부인 김혜경 죽이기? 공정수사 촉구 집회…‘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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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단체와 지지자들이 1일 오후 3시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공정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더명랑 자원봉사단’ 등 전국 21개 단체가 참여한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준)’는 29일 사전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 마녀사냥을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 지사와 김혜경 여사에 대한 경찰 수사결과는 이재명 죽이기에 따른 정치 경찰의 억지 짜 맞추기이며 이에 대한 언론의 집중보도 내용은 마녀사냥식의 황색 저널리즘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재명 죽이기 중단과 언론의 마녀사냥식 왜곡 보도 그리고 민주당 분열 시도를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더 많은 민주 시민들과 함께 지속해서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지사가 검찰 소환조사를 받던 지난 24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청사 앞에서 모여 ‘이재명 무죄’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바 있다.

이재명 지사 /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 / 연합뉴스

앞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을 김 씨가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결론 내리고 지난 19일 김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김 씨는 지난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당시 ‘정의를 위하여’라는 별명을 쓰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쟁 상대였던 전해철 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취업 과정에 특혜를 받았다는 허위사실을 게시해 문 대통령과 문준용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7개월 동안 30차례 가까이 압수수색 영장과 통신조회서 등을 발부받아 4만여 건에 이르는 트위터 게시글과 김혜경 씨의 다른 SNS 내용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김 씨가 해당 트위터 계정주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지사와 그의 아내 김혜경 씨의 나이 차는 3살로 두 사람은 이 지사가 변호사로 개업한 뒤 선을 보며 인연을 맺었다. 김혜경 씨의 학력은 1967년생(52세)로 숙명여대 피아노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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