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나혼자산다’에서 화사의 할머니가 손녀에게 뼈 때리는 말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화사의 할머니가 손녀에게 뼈 때리는 말을 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화사가 전북 남원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갔다. 화사가 할머니 댁에 들어서자마자 집에 있던 친할머니와 당숙 할머니, 큰 고모, 작은 고모 등 많은 어른들이 반갑게 화사를 맞았다.
올해 91세인 화사의 할머니가 손녀에게 “이제 나이가 있어서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눈도 안 보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할머니의 말을 들은 화사가 내가 뭐라고 하는지 알아맞춰 보라고 말하면서 할머니의 귓가에 사랑한다고 말했다.
화사의 말을 단번에 알아들은 할머니가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손녀를 힘껏 안았다. 아픈 것을 싹 낫게 하는 손녀의 애교에 화사의 할머니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손녀를 안은 후, 화사의 할머니가 “이렇게 예쁜데 사진은 왜 안 예쁠까?“라고 말했다. 느닷없이 뼈를 때리는 할머니의 말에 화사가 폭소를 터뜨렸다.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고 있던 출연자들 역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