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광활한 러시아 대륙의 끝자락에 이방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북 코카서스를 찾았다.
14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전쟁과 평화의 땅, 북 코카서스를 가다’의 3부 ‘하늘을 걷다, 다게스탄’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러시아 민속학자 박정곤 씨는 용맹한 코사크 기병대가 지킨 땅 ‘크라스노다르’, 따스하게 우릴 맞이하는 고려인 동포들이 살고 있는 ‘아디게야’, 전쟁의 상처에도 다시 일어나 미래를 꿈꾸는 ‘체첸’, 다양한 소수민족이 한 민족을 향해 나아가는 ‘다게스탄’, 신들의 산 ‘엘부르즈’ 등을 방문했다.
다게스탄에서는 코카서스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 해 인 ‘카스피해’의 절경을 맞이할 수 있었다.
박정곤 씨는 “호수인 듯 육지에 갇힌 광활한 바다인 카스피해는 러시아에서 이란까지 다섯 개 나라를 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4 2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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