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민우혁이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애국가 제창 후 남다른 소감을 밝혀 화제다.
지난 12일 오후 잠실 구장에서 열린 KBO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애국가 제창 후 야구공 셀카를 공개했다.
민우혁은 야구 선수 출신으로 LG트윈스에 입단까지 했지만 반복된 부상으로 6개월 만에 은퇴했으며 뮤지컬 배우가 되기 전 야구단 코치도 맡은 적 있다고 말해 관심이 모이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미소를 띄운채 사인이 적힌 야구공을 들고 있어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겼다.
그는 애국가 제창 후 “선수가 아닌 배우로써 그라운드에 서보니 색다른 기분이었다. 설레기도 하고 옛날 생각이 나서 뭉클하기도 했다”며 감회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뮤지컬 ‘아이다’, ‘레미제라블’ 등 대형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인 바 있어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현재는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 드라마 연기에 도전하는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민우혁이 출연하는 JTBC ‘제3의 매력’은 매주 금,토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