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실검 등장한 ‘리플리 증후군’이란 무엇?…유래와 함께 위험성의 정도까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리플리 증후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플리 증후군의 유래는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는 미국의 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1955년에 쓴 범죄 소설에서 시작된다.

반항아적 기질의 주인공 톰 리플리는 친구이자 재벌의 아들인 디키 그린리프를 죽인 뒤,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그린리프의 인생을 가로챈다.

즉 톰 리플리가 아닌 디키 그린리프의 삶을 살아간 것이다. 그러나 그린리프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그의 연극은 막을 내린다.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 네이버 지식백과 제공

리플리 증후군은 욕구 불만족과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이 본인의 상습적인 거짓말을 진실인 것으로 믿게 되면 단순한 거짓말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

이에 타인에게 심각한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입힐 위험이 높아진다.

이처럼 리플리 증후군은 리플리 효과 혹은 리플리병이라고도 불린다.

리플리 증후군을 겪고 있는 이는 거짓이 탄로 날까 봐 불안해하는 단순 거짓말쟁이와 달리, 리플리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은 자신이 한 거짓말을 완전한 진실로 믿는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