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리셋 증후군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가운데, 1997년 5월 일본 고베서 일어난 ‘사카키바라 사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카키바라 사건은 아즈마 신이치로라는 15세 소년이 저지른 연쇄 살상 사건으로, 아즈마가 쓴 쪽지에 적힌 ‘술 도깨비 장미’라는 이름 때문에 사카키바라 사건으로 불린다.
모두 초등학생을 살해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범죄를 저지른 아즈마 신이치로는 1997년 6월 체포돼 소년원에 7년간 수감되었다가 2005년에 석방됐다.
아즈마 신이치로는 이후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자신의 범행을 수기로 출판하기도 했다.
리셋 증후군은 컴퓨터를 리셋하는 것처럼, 현실도 리셋이 가능할 것이라고 착각하는 사회적 병리현상을 뜻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8 2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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