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알쓸신잡3’에서 유희열이 LG 트윈스 팬임을 입증했다.
2일 tvN ‘알쓸신잡3(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3)’에서는 시즌 첫 국내여행으로 떠난 경남 진주에서의 일곱 번째 이야기를 방송했다.
김영하 작가는 야구팬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10~12살 사이에 보았던 팀을 사랑(응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 작가는 또 예를 들었다. 어떤 뉴욕에 있는 형제가 있는데 동생은 뉴욕 메츠를 형은 뉴욕 양키스를 좋아했는데, 동생은 딱 그 나이에 뉴욕 메츠가 야구를 잘 했고, 그 이후 지금까지 성적 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희열은 “제가 딱 그렇다. 제가 (어렸을 적 딱 그 나이에) 제가 MBC 청룡(LG 트윈스 전신)을 좋아했다”며 LG 트윈스 팬임을 입증하고, 응원팀이 1994년 이후 20년 넘도록 우승을 못하고 있음에 고통 받고 후회 중임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tvN 지식수다 여행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3’은 매주 금요일 밤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2 21: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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