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종영한지 16년이 된 ‘뉴 논스톱’의 주연 배우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8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청춘다큐 다시, 스물 - 뉴 논스톱 2탄’ 편을 방송했다.
지난 2000년 7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방송된 일일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 배우들이 종영 16년 만에 다시 모였다. 제작진이 준비한 ‘뉴 논스톱’ 동창회 자리에는 조인성-장나라-양동근-김정화-박경림-이민우-정태우 등이 나와 자리를 빛냈다.
이에 앞서 박경림은 종영 16년 만에 극중 연인관계를 형성했던 조인성을 비롯해 장나라, 양동근, 이민우, 정태우 등의 멤버들을 차례차례 만나 추억을 소환했는데, 김정화의 경우에는 특별히 그녀의 집에 직접 찾아가 만났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김정화의 집과 아들과 남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정화는 ’뉴 논스톱‘ 촬영 당시 “어떻게 하면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랬다”고 고백해 박경림의 눈시울을 적셨다. 그녀는 당시 여고생으로 어린 나이에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부모의 이혼과 모친의 유방암 선고 등을 겪으면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라며 그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화는 1983년생으로 현재 나이 36세이며, CCM 가수 겸 작곡가 유은성과 지난 2013년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아 네 가족을 꾸려 과거의 상처를 이겨내며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