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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고향의 맛 편, 속초 가자미식해 맛집…황교익 “감칠맛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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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평화의 맛’과 ‘고향의 맛’을 영상에 담았다.

25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추석 특집 2부 ‘고향의 맛’ 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함흥냉면’으로 유명한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의 한 가자미식해 맛집에 간 황교익 음식 칼럼니스트는 그 가자미식해를 직접 맛보았다. ‘가자미식해’는 가자미에 소금과 익힌 곡류, 고춧가루 등을 넣어 발효시킨 음식으로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이다.

해당 맛집은 운영하는 신현자(57) 씨는 “저희 시어머님이 이북 출신이라 어머님이 먼저 식구들 먹으라고 만들었던 거다. 처음에 그래서 제가 어깨너머로 배워서 한 거다. 그런데 좁쌀은 필히 들어가야 된다. 좁쌀이 안 들어가면 식해가 아니더라. 삭힌 맛? 홍어 삭힌 것처럼 삭힌 맛? 그래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익 음식 칼럼니스트는 “톡 치는 발효된 유산균의 맛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톡 치면서도 감칠맛이 굉장히 강하다”고 평가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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