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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평화의 맛 편, 옥류관 평양냉면 먹는 방법 “순메밀 국숫발에 식초 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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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로운 분위기에 다가온 추석을 맞이해 ‘평화의 맛’과 ‘고향의 맛’을 영상에 담았다.

24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추석 특집 1부 ‘평화의 맛’ 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불과 1년 전 남북미 관계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반전이 이뤄졌다. 2018년 한 해, 우리는 벌써 세 번의 남북정상회담과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목격했다. 지난 18일 남북 정상이 11년 만에 평양에서 다시 만난 것이 하이라이트.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이 됐고, 누구도 경험해본 적 없는 평화시대가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한반도에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판문점의 봄이 평양의 가을이 됐지만, 이산과 실향의 맛은 여전히 전국 곳곳에 남아있다. 강원 속초 청호동 모래톱에 정착한 함경도 실향민과 ‘정감록’ 하나만 믿고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으로 온 피난민 등 그들은 모두 고향의 음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내며 고향의 그리움을 겨우 달랬다.

평양냉면 하면 평양의 ‘옥류관’을 떠올리게 된다. 옥류관에서 보여지는 평양냉면의 기본은 이렇다. 사리는 순메밀로 돼 있으며 고명으로 김치, 무김치,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 배, 오이, 실지단 그리고 삶은 달걀 반 개와 잣 3알이 올라간다.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고명을 옆으로 밀고 순메밀로 만들어진 국숫발에다 식초를 뿌려주고 겨자까지 넣어 골고루 젓는다. 가장 먼저 위벽을 보호하기 위한 계란을 먼저 먹은 후 본격적인 냉면 먹기에 들어가면 된다.

북한 관계자는 평양냉면의 비법에 대해 “기본 정성이 첫째고 그 다음에는 요리 가공 상에서는 육수하고 국수 반죽”이라고 말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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