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간장게장 골목이 망해간다는 중앙일보 기자와 전화통화로 인터뷰를 했다.
중앙일보는 강남구 신사동의 간장게장 골목에 손님이 없다며 상가건물관리인의 말을 빌려 주 52시간제 탓에 손님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결국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보도였던 것이다.
이 기사는 밤 11시가 되자 간장게장 골목이 썰렁해졌다고 했지만 정작 새벽 2시의 사진을 사용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논란이 됐다.
중앙일보 기자는 간장게장 골목을 찾아간 이유로 미투 운동 영향과 주 52시간 시행제의 타격 때문이라고 답했다.
중앙일보 기자는 밤 11시나 새벽 2~3시든 상관이 없다며 24시간 완전 스톱이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새벽 3시에 누가 간장게장을 먹냐는 질문에 할 말은 없다고 답했다.
중앙일보 기자는 미투 운동 영향 때문에 간장게장 골목이 타격을 입었다는 내용을 쓰려고 했으나 데스킹에서 빠졌다고도 답했다. 정연우 KBS 기자는 중앙일보가 의도를 가지고 기사를 쓰려다 보니 많은 반발을 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반대 증거에 충돌하고 그 반대 증거를 무시하는 관행이 문제라는 것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3 22: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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