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3일 ‘저널리즘 토크쇼 J’에서는 중앙일보의 간장게장 골목 보도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중앙일보는 강남구 신사동의 간장게장 골목에 손님이 없다며 상가건물관리인의 말을 빌려 주 52시간제 탓에 손님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결국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는 보도였던 것이다.
이 기사는 밤 11시가 되자 간장게장 골목이 썰렁해졌다고 했지만 정작 새벽 2시의 사진을 사용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논란이 됐다.
정연우 KBS 기자는 실제 상황이 어떤지 강남구 신사동의 간장게장 골목을 찾았다.
한 상인은 최근 들어서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실제로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때부터 상권이 죽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사실상 주 52시간 정책과 상관없다는 것이다.
어떤 상인은 1.5배 정도 경기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상인들은 대체로 경기가 나빠진 건 5~10년 전이였다고 답했다.
정준희 교수는 사실상 중앙일보가 의도적인 기사를 쓰기 위해 간장게장 골목을 돋보이는 무대로 설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3 22: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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