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나한일의 딸 나혜진이 아버지가 정은숙과의 재혼에 흔쾌히 허락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나한일의 딸 나헤진을 소개했다.
나혜진은 이혼한 전 아내 유혜영과 사이에서 얻은 딸로, 나한일을 따라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나헤진은 바리스타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나한일과 나혜진은 재혼 후 따로 살고 있지만 일주일마다 꼭 만나 데이트를 한다고 전했다.
나혜진은 “아빠가 없어 배운 것들이 많다. 지금까지 아빠를 원망한 적이 없다”며 “아빠의 재혼을 흔쾌히 인정했다. 그건 아빠의 선택이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한일과 유혜영과의 이혼에 대해 “지금까지도 아빠를 원망한 적은 없다. 그냥 어떤 아픔이다. 누구나 있는 아픔들이 다르고 각자의 생활 속에서 아흠이 다른 것처럼 우린 가정에서는 이런 아픔이 있었구나 정도로 흘려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나한일의 딸 나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로 연예계 데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1 09: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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