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카톡 공개, 내용이 뭐길래?…구하라 전 남자친구 “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하다”…디스패치에 공개한 카톡 내용은?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 혐의에 휘말린 가운데 전 남자친구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카카오톡(이하 ‘카톡’) 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구하라 카톡, 구하라가 연관된 강지영, 팝콘각이 떠있었다. 특히 연관검색어에는 구하라 카톡내용, 구하라 남자친구 카톡, 구하라 남친 카톡, 디스패치 구하라 카톡, 구하라 디스패치가 떠있다.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에게 보낸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구하라의 ‘카톡’내용에는 싸움이 끝난 후 구하라가 언론 보도를 막기 위해 남자친구에게 10일에 점심을 먹었던 지인 A씨를 데려오겠다고 말했다.

구하라는 “통화하고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라면서요? 와서 무릎 꿇게 하라면서요?”, “그러니까 만나서 이야기해요. 다 왔다고 하네요”라고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구하라 전 남자친구는 “얘기하고 싶은 생각 없다. 세수를 해봐도 또 일을 덕분에 못 가게 됐다. 어떡할까”, “그 오빠분 만났을 텐데, 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하다. 어떡할지 묻고 싶다. 답 없으면 그냥 경찰서 가겠다”고 답변했다.

구하라 전 남자친구는 17일 오후 9시쯤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