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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청담동 유아인’, 생각보다 심각한 상처에 ‘충격’…‘사회 생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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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구하라 남자친구로 알려진 헤어디자이너 ‘청담동 유아인’의 상처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새벽 서울 논현동의 빌라에서 구하라가 동갑내기 남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고 밝혔다. 

구하라 남자친구는 헤어디자이너로 구하라와 함께 JTBC4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에 출연한 ‘청담동 유아인’이라고 지목되고 있다.

그는 쌍방 폭행이라던 구하라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이마와 눈, 뺨 등 얼굴에 난 심각한 상처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cm 이상의 상처만 3개로 사회 생활이 어려울 정도.

구하라의 남자친구는 “난 태어나서 그 어떤 누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적이 없다. 더군다나 여자에게는 그런 적이 없다. 구하라가 만약 멍이 들었다면 그것은 나를 때리고 할퀴는 것을 진정시키기 위한 접촉이었을 뿐, 폭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일방적 폭행을 주장했다. 

구하라 남자친구 상처 / 온라인 커뮤니티
구하라 남자친구 상처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가택침엡에 대해서도 “(구하라의) 집 비밀번호, 차량 등록 등 모두 내가 알고 있을 정도로 확실하다. 나는 그 집에서 함께 생활했다”라며 당시 동거 사실을 밝혔다.

구하라는 지난 13일 헤어디자이너인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후 구하라는 지난 14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동유아인-구하라 / JTBC4 ‘마이 매드 뷰티다이어리’ 방송 캡처
청담동유아인-구하라 / JTBC4 ‘마이 매드 뷰티다이어리’ 방송 캡처

구하라 측은 “남자친구 A씨가 새벽 구하라의 집에 비밀번호를 누르고 무단침입했다. 먼저 발로 차기에 서로 몸싸움을 했다”며 무단침입과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한편 구하라와 남자찬구는 올 4월부터 8월까지 방송된 한 케이블 방송 ‘마이 메드 뷰티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방송 후 구하라가 SNS를 통해 먼저 연락을 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의 남자친구는 ‘청담동 유아인’으로 불리는 최종범 씨로 밝혀졌으며 함께 출연한 방송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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