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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사건에 대해 입 열다 ···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진단서 경찰에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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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섹션TV 연예통신-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 구하라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는 구하라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혐의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오전, 경찰은 구하라가 남자친구 A를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하라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A는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이 감당이 안 돼서 3개월 만에 이별을 고했다, 그런데 이별 통보에 격분한 구하라가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하라는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A는 억울하다면서 얼굴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또 자신을 때리고 할퀴는 구하라를 진정시키기 위한 신체 접촉이었다, 자신은 결코 여자를 때리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계속 침묵하던 구하라가 오늘 입을 열었다. 구하라는 사건 당일 사진과 자신의 신체 사진들을 공개하며 한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했다. 구하라는 평소 남자친구의 집착이 심했다, 사건 당일도 남자 문제에 관한 오해로 싸웠다, 술에 취한 A가 자고 있던 나를 발로 차고 화이트보드로 밀쳤다는 세세한 정황을 전했다. 또 A의 폭언들과 언론사에 제보하겠다는 협박 내용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지인이라고 알려진 한 제보자는 A가 구하라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서 자고 있던 구하라를 발로 차고 집기를 파손했다며 구하라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네티즌들은 ‘91년생 동갑내기 헤어디자이너’라는 단서로 A씨가 과거 구하라와 함께 뷰티 방송에 출연했던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현재 구하라는 원래 살던 곳에서 이사를 간 상태다. 또 산부인과 및 정형외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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