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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쇼 시민의회’ 이수정 교수, “제과제빵반의 재범률 0%의 기적을 기억하자...선도 프로그램은 효과 있어”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8.09.1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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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2,500년 전 그리스 아테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직접민주주의의 장을 열었다.
16일 KBS는 ‘토론쇼 시민의회’를 통해 그 정신을 계승해 보고자 했다.
200명의 시민들을 의원으로 모시고 소년법 처벌 강화에 관해 뜨거운 토론을 열었다.

KBS1 ‘토론쇼 시민의회’ 방송 캡처
KBS1 ‘토론쇼 시민의회’ 방송 캡처
KBS1 ‘토론쇼 시민의회’ 방송 캡처
KBS1 ‘토론쇼 시민의회’ 방송 캡처

이수정 교수는 소년법 처벌 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 교수는 정두영, 유영철, 정남규 등 흉악범들이 첫 번째 단추를 잘 뀄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교수는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있는 얼굴을 평범한 얼굴에 섞은 사진들을 연쇄살인범들에게 보여줬더니 구별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바로 변연계나 전전두피질의 기능 손상 때문이라는 것이다. 타고난 흉악범이라면 격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이 교수의 주장에 따르면 나이에 따라 사람의 뇌가 변화한다는 연구 분야가 있다고 한다.
만 19세까지 뇌의 기능은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는 것이 중요 핵심이다.
이 교수는 소년원에서 운영 중인 제과제빵반을 소개했다. 제빵은 타이밍이 중요한 작업이다. 시간을 지키는 것이 어려웠던 소년범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제과제빵반은 현재까지 재범률이 0%라고 한다.

제과제빵반에 있던 아이들이 처음으로 제빵사 어른의 말을 들으며 신뢰라는 것이 생겼고 처음 받아본 인정과 사랑을 느끼게 됐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선도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다고 확신했다. 예산을 배정하고 확실한 운영만 된다면 선도 프로그램은 분명히 성공한다는 것이다.
KBS1 ‘토론쇼 시민의회’는 16일 밤 8시 10분, 10시 30분에 각각 1부와 2부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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