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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아무로 나미에, 올해 초 베스트 앨범 ‘파이널리’ 냈던 사실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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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일본 톱 가수 아무로 나미에(あむろなみえ·41)의 베스트 앨범 ‘파이널리(Finally)’가 올해 초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 발매됐던 것이 새삼 눈길을 끈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해 일본은 물론 세계를 들썩인 ‘J팝 여왕’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그녀는 지난해 9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9월16일 은퇴를 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베스트 앨범은 1992년부터 작년까지 아무로 나미에의 25년 가수 활동을 담은 베스트 앨범이다. 앞서 일본에서는 작년 11월8일 발매돼 판매량 200만 장을 넘겼다. 그해 오리콘 연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무로 나미에 / 뉴시스
아무로 나미에 / 뉴시스

 

아무로 나미에의 데뷔곡 ‘미스터 유에스에이’부터 ‘캔 유 셀러브레이트’, ‘러브 스토리’ 등 메가 히트곡과 2016년 NHK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방송 테마송 ‘히어로’, 작년 5월 발매된 싱글 ‘저스트 유 앤드 아이’ 등 기존에 발표한 46곡이 담겼다. 또한 '크리스마스 위시'를 비롯해 TBS계 드라마 ‘감옥의 공주님’ 주제가 ‘쇼타임’ 등 신곡 6곡을 더한 총 52곡이 실렸다.  
 
SM은 “이번 베스트 앨범 ‘파이널리’는 음원 공개 없이 음반으로만 한정 판매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일본 오키나와 출신인 아무로 나미에는 1990년대 일본 문화 아이콘으로 통한다. 15세 때인 지난 1992년 걸그룹 ‘수퍼 몽키즈’로 데뷔했다.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프로듀서 고무라 테츠야에게 발탁돼 솔로로 나섰다. ‘스위트 19 블루스(SWEET 19 BLUES)’ 등의 대히트곡을 냈다.  

1997년 댄스그룹 ‘TRF’ 댄서이자 열다섯살 연상인 샘과의 결혼 그리고 이혼으로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꾸준히 인기를 유지했다. 아무로 나미에를 따르는 팬들 사이에서 '조혼(早婚)'이 유행이 될 정도로 문화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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