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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프킨 vs 알바레즈 미들급 슈퍼 파이트’, 과거 중계 중 편파 판정 논란 새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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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1년 전 ‘골로프킨 vs 알바레즈 미들급 슈퍼 파이트’ 편파 판정 논란이 새삼 눈길을 끈다.
 
2017년 방송된 SBS ‘골로프킨 vs 알바레즈(알바레스) 미들급 슈퍼 파이트’에서는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알바레스)가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경기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당시 경기가 진행되자 해설진들은 초반엔 골로프킨, 후반엔 알바레즈가 경기를 점유했다고 평했다.

‘골로프킨 vs 알바레즈(알바레스) 미들급 슈퍼 파이트’ 채점지. 논란이 되는 심판의 채점지는 왼쪽이다 / LA타임즈

 
경기 전엔 알바레즈의 승리를 예측한 최용수 선수는 12라운드 종료 이후 무승부를 예견했다.
 
그리고 그의 예측대로 정말 두 사람의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골로프킨 최초의 무승부이자 알바레즈의 두 번째 무승부였다.
 
LA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심판 중 한 명인 Adelaide Byrd는 다른 심판들과 달리 단 두 라운드를 제외한 나머지 라운드에선 모두 알바레즈의 우세를 줬다. 채점지를 보면 다른 심판들하고는 우세판정이 확연히 다르다. 물론 심판별 판정이 다른 것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전반은 골로프킨이, 후반은 알바레즈가 점유했다고 평한 국내해설진의 이야기와 달리 실질적으로는 경기 내내 알바레즈가 우세했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이런 판정을 납득할 정도로 알바레즈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쥐었던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파이터인 그는 오늘 아웃복싱에 가까운 수세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본래의 인파이팅 스타일을 보여준 것은 경기 후반부부터였다.
 

이에 해당 경기는 경기가 끝난 이후 편파판정 논란이 일었다.
 
그로부터 1년 후인 오늘인 2018년 9월 16일, 오전 8시 50분부터 골로프킨과 알바레즈는 재대결을 펼치고 있다. 중계는 SBS스포츠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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