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소년이 고릴라의 우리에 빠져서 고릴라가 사살된 사건이 나왔다.
16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동물원에서 한 소년이 고릴라 우리 안으로 떨어지는 ‘고릴라 사건’이 소개됐다.
나들이 나온 사람들로 북적이는 동물원에서 한 소년이 고릴라를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난간 밑으로 갔다가 4.5m으로 떨어졌다.
소년을 공격한 고릴라는 수컷 고릴라 하람비로 17살의 180kg의 거구 고릴라가 소년에게 다가가자 이에 사살을 당하고 소년은 무사히 구조 되는데 성공했지만 그 후 이 사건은 논란이 됐다.
그 이유는 고릴라의 우리에 아이가 빠졌을때 아이를 죽이지 않고 보호하는 사례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동물원에서는 희귀종이었던 고릴라를 죽이기까지 한 것은 과잉반응이었다고 비난했다.
또 1986년 5살 소년이 떨어지자 17살의 200살의 잠보라는 수컷 고릴라는 아이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서 깰 때까지 기다리다가 사육사가 오자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16 1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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