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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1900년 전후 '금강산' 절경 민풍 등장‥사계절따라 달라지는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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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금강산을 부르는 네 가지 이름과 더불어, 이를 섬세하게 그린 병풍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KBS 1 ‘TV쇼 진품명품’에서는 다양한 감정을 전했다.

KBS ‘TV쇼 진품명품’ 캡쳐
KBS ‘TV쇼 진품명품’ 캡쳐

다음은 웅장한 병품 한 점이 등장했다. 무려 열 폭이나 됐다. 말문이 막힐 만큼 멋있는 병풍이었다. 특히 병풍 속에 그려진 산은 실제 존재하는 산이라 했다. 전문가는 “전체가 금강산으로 그려졌다”고 했다.

1폭에도 ‘독상금강최상봉’이라며 홀로 금강산 최상봉에 올랐다는 글이 적혀있었다.의뢰인은 “아버지가 오래전부터 수집했던 병풍”이라면서 금강산도지만 언제 그려졌고 어떤 작가 작품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덕분에 그림 속에서 금강산 관광을 떠났다. 노적봉부터 장안사, 향로봉, 그리고 천척교와 다보산, 보현암, 비로봉, 유점사, 단발령이 그려져 있었다. 특히 단발령의 유래와 관련된 인물은 마의태자라 했다.

또한 봄에는 새싹과 꽃으로 덮혀져 ‘금강산’ 여름엔 계곡이 녹음하는 ‘봉래산’, 단풍이 곱게 물들어 ‘풍악산’, 겨울엔 ‘계골산’으로 불린다고 했다.

전문가는 “1900년대 전후 만들어진 것, 금강산 절경을 표현했다. 당시 민화를 그린 화가들은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고 했다. 최종감정가는 천오백만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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