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테마] “혼자옵서예” 제주도 출신 아이돌…세븐틴 부승관-아이콘 김진환-더보이즈 주학년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천혜의 자연을 품어 사계절 각각 색다른 매력을 뿜어내는 제주도.

바로 그 제주도에서 힘찬 꿈을 품은 채 자라온 아이돌들을 만나보자.

그 주인공은 바로 세븐틴(Seventeen) 부승관, 아이콘(iKON) 김진환,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이다.

세븐틴(Seventeen) 부승관

2015년 5월 데뷔한 세븐틴의 부승관은 스스로를 ‘제주의 아들’이라고 칭할 정도로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멤버 도겸과 함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으며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받는 아이돌이다.

한라봉과 ‘토마스’를 닮았다는 부승관은 지난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수가 된 후 제주도에 내려가니 주변에서 ‘제주의 아들’이라고 불러주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아버지가 제주도에서 레일 바이크 사업을 하신다”며 “수학여행 필수코스라서 학생들이 온다. 그럼 아버지가 학생들에게 ‘가수 누구 좋아하냐’고 물으신다. 만약 다른 가수를 이야기하면 ‘우리 아들이 세븐틴 부승관이니까 세븐틴 좋아해라’라고 하신다”고 제주도에 살고 있는 가족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콘(iKON) 김진환

2015년 9월 데뷔한 아이콘의 김진환은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당시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한 바 있다.

올해 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에는 “고향이 제주도라 해산물이 해산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김진환은 또 “오분자기 돌솥밥을 어릴 때 집밥처럼 자주 먹었다”며 제주도 특산물인 오분자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아이콘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김진환의 어머니가 제주도에서 운영한 카페와 펜션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

2017년 12월 데뷔한 더보이즈의 주학년 역시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아이돌이다.

주학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재주 많은 제주소년’이라는 별칭답게 제주도를 자주 언급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주학년의 어머니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가장 큰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주학년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제주도 집에 왔다. 오랜만에 집에 왔더니 새끼 돼지가 태어났더라”며 제주도 농장에서 키우는 새끼 돼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주학년이 속한 더보이즈는 지난 5일 첫 싱글 앨범 ‘THE SPHERE’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