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아내 윰댕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서는 대도서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대도서관은 “아내에게 질문을 많이 한다. 늘 하는 질문들이 ‘너 왜 이렇게 귀엽니?’, ‘왜 이렇게 예쁘니?’라고 묻는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어느덧 결혼 4년차 부부가 됐지만,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는 두 사람.
대도서관은 “아내가 신장이 원래 안 좋았다. 결혼하기 전에도 아내가 ‘신장 이식을 해야할 수도 있고, 투석을 할 수도 있다’며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했다”면서 “이미 나는 윰댕밖에 없었다. ‘나는 당신의 병 까지도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결혼을 했는데, 혼인신고를 하자마자 신장 이식수술을 하느라 결혼식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 덕을 많이 봤다”는 대도서관의 말에 김원희는 ‘멋있다’고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에 감동을 전했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각각 구독자 176만명, 8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 시청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6월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을 시작한 JT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