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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잘레비·바클라바·로쿰·초콜릿 등 달콤한 디저트 세계여행…‘피에르 에르메’ 마카롱 한 상자는 약 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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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달콤함에 취한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거나 예상해 보았다.

10일 MBC ‘MBC 스페셜’에서는 ‘당신, 독을 먹고 있나요?’ 편을 방송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기원전 350년경 인도의 광활한 사탕수수밭으로부터 얻어진 최초의 설탕은 지중해를 거쳐 유럽에 전해지며 찬란한 ‘스위트 문화’를 꽃피웠다. 하지만 달콤함을 향한 인류의 탐욕은 오늘날 전에 없던 질병을 만들어내며 치명적인 독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설탕의 시초인 인도의 광활한 사탕수수밭. 이곳에서는 4m에 달하는 사탕수수를 일일이 베어 압착해 즙을 낸 다음, 끓이고 저어서 얻어낸 천연 설탕 구르(gur)가 있다.

구르는 붉은 빛의 설탕으로 오래전부터 인도 사람들에게 애용되어 왔다. 이후 정제기술의 발달로 만들어진 결정화된 설탕은 지중해를 통해 유럽에 전해지며 구하기 힘든 향신료처럼 여겨졌었다.

이후 왕실과 귀족들로부터는 설탕으로 만든 스위트들이 화려하게 발달했다. 인도의 잘레비(Jalebi), 터키의 바클라바(Baklava)와 로쿰(Lokum) 등 각국의 전통적인 디저트는 지금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

마카롱 계의 명품으로 알려진 프랑스의 ‘피에르 에르메’가 주문 제작한 마카롱 한 상자의 가격은 무려 7,000달러(약 800만원)에 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부누아 디정 프랑스 디저트 업체 이사는 이제는 대표적인 단 음식이 된 초콜릿에 대해서 “루이 14세 시절 궁정에서 초콜릿이 만들어졌을 때 아마 소수의 엘리트만 맛볼 수 있었을 거다. 그 달콤함이 프랑스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MBC 스페셜’ 방송 캡처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MBC 스페셜’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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