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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친서 오는 중…긍정적인 편지일 것이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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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노스다코타주 파고에서 열리는 정치 행사 참석을 위해 에어포스원으로 이동하던 중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이 보낸 편지가 내게로 오고 있다”며 “그것은 품위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긍정적인 편지일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특사단 단장 자격으로 북한을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선제 조치에 대한 국제 사회의 평가가 인색하다’는 김 위원장의 말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이) 미국에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 실장은 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이번 특사단의 방문 때 비핵화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 대해 “흔들림없는 신뢰(unwavering faith)”를 보내왔다면서 “우리는 함께 해낼 것(We will get it done together!)”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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