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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톡쇼’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 변호사 선임 “원만한 피해보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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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별별톡쇼’에서 배우 박해미가 남편 황민이 일으킨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했다.

31일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내가 제일 잘 나가, 최고 전성기 여배우’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별별톡쇼 출연 기자들은 배우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해 자세히 전했다.

지난 27일 밤 11시 13분께 서울 강변북로 경기 남양주 방면 토평IC 근처에서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 씨가 갓길에 정차된 25t 화물차를 들이받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해당 승용차에 동승하고 있던 5명 중 뮤지컬 배우 2명이 숨지고 황 씨를 비롯한 나머지 3명이 다쳤다. 화물차 좌측을 추돌함에 따라 조수석 쪽 2명이 사망한 것이다.

숨진 동승자는 박해미·황민 부부가 운영하는 극단의 뮤지컬 배우들로, 당시 황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4%로 밝혀졌다.

한 언론에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 의하면 황 씨는 이른 바 ‘칼치기’라고 해서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불법주행 한 것으로 보여 더욱 큰 논란을 낳고 있다.

황민 씨의 아내 박해미는 “세상 떠난 두 배우,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사죄 될 수 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들다. 제가 죽어서라도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찰 조사는 물론 장례식, 보상 등의 문제에 있어서 모든 것을 내놓고 성실하게 임하겠다”며 한 언론사에 입장을 밝혔다.

또 남편의 칼치기 영상을 보고 크게 분노하며, 경찰에 “남편의 선처를 바라지 않겠으니 죗값을 치르게 해 달라”는 식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이후 박해미의 변호사 선임 소식이 알려졌는데, 이는 남편 황민을 위해서가 아닌 피해자에 대한 원만한 보상을 위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황민 씨에게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2차 보강 조사 진행 후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별별톡쇼’ 방송 캡처

TV조선 이슈 토크쇼 프로그램 ‘별별톡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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