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문재인 대통령, ‘9월 5일 대북특사단 평양파견’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는 9월 5일 특별 사절단을 평양으로 보내기로 했다는 보도를 했다.
 
31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31일) 9월 5일 특별 사절단을 보내면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브리핑을 한 내용을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전 10시 30분 무렵 우리쪽은 북쪽에 전통문을 보내 9월 5일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 하겠다고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통문을 받은 북쪽은 오후에 특사를 받겠다는 회신을 오후에 보내왔다”라고 설명했다.
 
또 “대북 특사는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회 일정과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정착등을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은 지난 8월 13일 열린 4차 고위급회담에서 9월 안에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또 청와대의 핵심 관계자는 “아무래도 중요한 시점에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만큼 조금 더 남북이 긴밀하게 또 농도 있는 회담을 위해서 특사 파견을 결정했다”라고 덧붙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jtbc‘뉴스룸’은 매일 밤 8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