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뉴스룸’에서는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금강산에서 65년만에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24일 방송된 jtbc‘뉴스룸’에서는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 326명이 오후 3시 15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북측 81명의 가족과의 단체상봉을 시작했다.
이들은 2시간 동안 감격적인 첫 만남을 한 뒤 오후 7시부터 남측 주최로 열리는 환영 만찬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이산 가족들은 만나는 과정에서 남측 동생이 죽은 줄 알고 제사 지내던 북측 형을 만났다.
이어 어머니 작고 50여일 만에 아버지를 만난 조정기씨는 “어머니가 아버지를 68년 기다렸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4 2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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