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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시간’ 김정현, 제작발표회 당시 서현 팔짱 거부 ‘태도 논란’→결국 중도 하차…끝까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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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에 출연하는 김정현이 제작발표회 당시 ‘무표정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시간’ 제작발표회 이후 김정현은 결국 중도 하차 의사를 밝혔다.

김정현이 “더는 못 견디겠다”며 MBC 수목드라마 ‘시간’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현이 직접적으로 ‘하차’를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회까지 촬영하기 힘들다는 의사 표시를 하면서 소속사와 MBC가 두 손을 들게 됐다는 것.

이어 “MBC 측에서는 남자 주인공이기 때문에 출연 분량을 줄이는 대안으로라도 하차만은 막으려 했지만, 더 촬영을 이어갔다가는 큰 사고가 발생할까봐 소속사와 논의 끝에 전격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현은 ‘시간’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재벌 2세 천수호 역을 맡아 여주인공인 서현과 연기 호흡을 맞춰왔다. 

소녀시대 서현-김정현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소녀시대 서현-김정현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제작발표회 당시 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시간’에서 중도 하차하며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김정현은 지난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시종일관 긴장 가득한 표정으로 무표정을 일관했다.

포토타임에서는 자신에게 팔짱을 끼려고 하는 서현을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상대배우인 서현을 무안하게 했다.

김정현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김정현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김정현은 시종일관 표정이 어두워 그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촬영할 때나 안 할때나 천수호처럼 살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잠자는 순간에도 이동할 때도 순간순간 김정현이라는 인물이 나오는 걸 견제하고 있다. 그 인물에 많이 빠져있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모든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력투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제작발표회 막바지엔 울컥했다.

김정현의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현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입니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사과의 말도 함께 전했다.

드라마 ‘시간’ 제작진 측에 따르면 김정현의 후임 배우는 없다. 천수호 캐릭터가 극에서 자연스럽게 퇴장하는 방향으로 대본 수정을 할 예정인 것. 김정현은 현재 남아 있는 분량 촬영 중이며, 정확한 하차 시기는 미정이다.

김정현 소속사 측 입장 전문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하여 스케쥴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시간’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과 제작진 그리고 함께 출연한 배우 분들께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되어 배우 본인도 매우 상심이 큰 상태입니다.

치료와 회복에 전념해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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