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안보현이 김우빈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577회에서는 안보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16년 영화 ‘히야’로 데뷔해 ‘태양의 후예’, ‘별별 며느리’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안보현.
KBS2 ‘태양의 후예’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던 그는 MC 김구라가 ‘가장 친한 연예인이 누구냐?’고 묻자 김우빈을 언급했다.
그는 “배우들 중에서는 우빈이랑 친하다. 같은 모델학교를 나오기도 했고, 후배-선배로 만나기 전에 OT프로그램에서 만나 인연이 됐다”면서 “군 입대 할 때도 유일하게 와준 친구다. 혼자 배웅 나왔었다”고 말했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는 김우빈의 근황을 묻자 안보현은 “최근까지 메시지를 주고 받다가 몇달 만에 통화로 목소리를 들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어제 ‘라디오스타’ 나간다고 했더니 남일 같지 않게 축하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차태현 역시 “머리도 엄청 많이 길렀고, 건강이 더 많이 좋아졌다”고 김우빈의 소식을 전했고, 안보현은 “많은 분들이 걱정 하실까봐 나도 전화를 안 했었다. 먼저 전화와서 말해주니 목소리도 좋고,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