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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심상정 의원, “갑질이 만연한 이유는 갑들이 사회 시스템을 장악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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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명견만리’에서는 ‘장벽사회’ 2부작으로 그 2편, ‘공존의 적, 갑질’이 방송됐다.
현대 제철소의 중소 하도급 업체 중 아하엠텍 공장.
현재 이 업체는 공사를 마치고도 100억의 대금을 받지 못 해 도산된 상태다. 100억은 중소기업에게 회사의 명운이 달린 거금이다.
아하엠텍의 안 대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호소했으나 왜 민사소송을 하지 않느냐는 황당한 대답을 들어야 했다. 소송 기간 동안 회사는 망할 게 뻔하고 그럼 공정위는 필요하지도 않은 기관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한 제보자에 따르면 공정위와 현대 제철소가 결탁했다는 정황도 드러났다. 안 씨는 오늘도 눈물을 흘리며 호소하고 있었다.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KBS1 ‘명견만리’ 방송 캡처

심상정 의원은 이런 갑질이 만연한 이유에 대해 갑들이 사회 시스템을 장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공공기관에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총 5대 로펌에 재취업한 사례가 그런 경우다. 총 220명이 총 5대 로펌에 재취업했다.

또한 판결 부문에서도 갑들은 집행유예나 무죄를 무분별하게 받았다.
심 의원은 상황이 이렇다 보니 너도 나도 갑질이 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결국 억울하면 출세가 되자는 좌절 섞인 목소리도 시민들에게 터져나온다고 주장했다.
KBS1 ‘명견만리’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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