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일 ‘명견만리’에서는 ‘장벽사회’ 2부작으로 그 1편, ‘장벽을 허물면 길이 된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누구의 배웅도 받지 못 하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을 보여줬다.
경제 불평등이 생애 마지막까지 차별을 낳고 있는 모습.
이웃 주민은 죽은 사람에게 오히려 “지옥을 탈출했다. 복 받았다”라고 말한다.
김제동은 이런 소득 격차의 원인으로 세습을 애기했다.
세계 부호 중 상속 부자 비율을 따지면 중국-일본-미국-영국에 비해 월등히 높다.
페루의 리마시 남동쪽에 위치한 10km 거리의 장벽.
이 장벽을 사이로 마을이 두 개로 나뉘어져 있다. 주민들은 이 장벽을 ‘수치의 장벽’이라고 부른다.
국내에는 경제 불평등으로 고통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 열심히 일해도 바뀌지 않는 삶 때문에 점점 자신감만 사라진다.
이들을 가로막는 장벽은 좀처럼 넘어가기 힘들어 보인다.
김제동은 거북이 역시 열심히 뛰면 눈이 충혈된다고 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3 22: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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