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일 ‘명견만리’에서는 ‘장벽사회’ 2부작으로 그 2편, ‘공존의 적, 갑질’이 방송됐다.
이날 출연한 심상정 의원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갑질의 본질은 무엇인지, 왜 아직까지 갑질이 만연해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심 의원은 대한항공의 갑질 사건과 그 외 미스터 피자, 남양유업, 삼성 등의 갑질 사건까지 나열하며 그 이유를 밝히려 한다고 말했다.
먼저 갑질피해자연합 항의 집회 현장을 찾았다. 윤 씨는 전북의 육류 유통 기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기업과 계약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납품단가를 감액된 단가로 납품하는 바람에 손실액은 눈덩이처럼 쌓여졌다.
윤 씨는 왜 애초부터 불리한 계약을 했을까? 심 의원은 그 해답이 대기업과 맞장 뜰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중소 기업 대표들의 대답도 마찬가지라는 것.
실제 방청객들 사이에서도 갑질을 당한 뒤 문제 제기를 했는지 질문을 해 본 결과 하지 않았다는 답이 70%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10 22: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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