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한서희가 워마드 운영자의 체포영장 발부소식에 분노했다.
앞서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음란물 유포방조 혐의로 해외에 체류 중인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2월 남자목욕탕 몰카 사진이 유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벌이며 운영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받았다.
경찰은 워마드 서버가 있는 미국에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또 범죄인 인도청구나 인터폴 적색 수배 요청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사안별로 전국의 각 경찰서에 동시다발적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수사상황에 대해서는 알려드리기 어려우니 양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러한 소식에 한서희는 오늘(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족칠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X들 위해서 빵 한번 더 가겠다 XXX”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는 한서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수차례 워마드를 옹호한 한서희. 또 다시 논란에 중심에 설 전망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9 06: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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