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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거래일 만에 2,300선 회복…뉴욕증시 다우는 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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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코스피가 9거래일 만에 2,300선을 넘으며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76포인트(0.34%) 오른 2,303.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19일 이후 9거래일 만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0.26%) 오른 2,301.17로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49%), 나스닥지수(0.55%) 등 주요 지수가 모두 올랐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고위급 회담 재개를 위해 접촉 중이라는 내용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국 증시가 무역분쟁 우려감 확대로 하락해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미중 무역협상은 한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1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11%), 셀트리온(2.76%), 포스코(1.36%), LG화학(1.07%), 삼성바이오로직스(0.13%), NAVER(0.28%), 삼성물산(0.40%), KB금융(1.12%) 등 대부분 상승세다. 

시총 10위 내에서 내린 종목은 SK하이닉스(-0.23%)와 현대차(-0.39%)뿐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2포인트(0.45%) 오른 779.0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48포인트(0.45%) 오른 779.00으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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