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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반장’ 마약 복용 혐의 이찬오, 공판에서 김새롬 탓으로 돌리며 선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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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5일 ‘사건 반장’에서는 지난해 마약 복용 혐의로 재판 중인 이찬오 씨에 관해서 다뤘다.
유명 요리사였던 이찬오 씨는 마약 흡입 혐의를 인정하면서 마약 밀반입은 부인했었다.
검찰은 밀수가 중대 범죄라며 징역 5년을 구형했지만 이번 재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밀반입에 관해서 의심의 여지는 있으나 증거 부족으로 판단했다.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JTBC ‘사건 반장’ 방송 캡처

이찬오 씨는 공판에서 한 발언 때문에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김새롬과 합의 이혼했던 이찬오 씨는 김새롬의 이기적인 행동, 그리고 폭행까지 당했으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비록 덩치가 크지만 우울증을 겪고 있으며 30대 초반이라는 점, 장래가 구만리인 점을 고려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마치 이 모든 일이 김새롬 씨 탓으로 돌리는 뉘앙스로 얘기했다는 점 때문에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것이다.
JTBC ‘사건 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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