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이찬오가 배우 김원과 새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찬오와 김원은 17일 두 사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강서구 마곡지구에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에 따르면 “저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지기 친구”라고 소개하며 과거 강남구 청담동에 공동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재료로 좋은 요리를 해드리겠다.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오는 지난 해 10월 인천국제공항 국제우편을 통해 해외에서 대마류 마약 해시시를 밀반입하려다 적발됐다. 지난 5월 10일 불구속 기소돼 재판 중 이찬오는 마약 흡연과 소지에는 혐의를 인정했지만, 국제우편을 통해 대마를 밀수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했다.
여전히 마약 혐의를 받고 있고, 법의 심판은 끝나지 않은 가운데 레스토랑으로 야심찬 활동 재개를 알린 이찬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혼 이유도 전 부인 탓하는 니가 사람이냐?”, “마약도 누가 해줬다고 하지 그러냐”, “진짜 대단한 행보다. 사람이 어찌 이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