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의 기적을 보여준 크로아티아 축구.
417만 명으로 서울 인구의 절반도 안 되는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가 보여준 기적은 무엇을 의미할까?
1991년 유고 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한 후 내전의 상처를 겪은 세대가 바로 이번 월드컵 선수들이다.
전쟁의 상처와 경제난을 겪었던 크로아티아 선수들의 진정한 힘은 축구에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크로아티아의 중심에 있던 주장 모드리치는 전쟁 난민으로 생활하다 할아버지가 세르비아 반군으로부터 처형당하는 아픔도 겪었다.
제작진은 크로아티아 선수들을 맞이하는 환희의 현장을 찾았다.
전쟁의 아픔을 극복한 국민들의 사랑이 결집된 곳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21 21: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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