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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을이 살아야 갑도 사는 문화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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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연속으로 최저임금 논란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김어준은 전날 일본의 편의점과 비교하면서 알게 된 여러 가지 사실을 이야기했다.
일본이 우리보다 가맹 수수료가 더 높고 전기 요금도 더 비싸고 최저임금도 더 높으며 알바 급여도 2배다.
그런데도 일본의 가맹주가 불만이 없는 이유는 가맹 본부가 월 1,600만 원을 보장해 주고 가맹점 영업을 하는데 굉장히 까다로운 심사가 있기 때문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 공장장은 쉽게 말해서 "을, 네가 죽으면 갑, 나도 죽는다"라는 인식이 일본 문화라는 것이다.
을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데 반해 우리는 을끼리 싸우게 만들고 "을이 죽어도 갑인 우리는 살 수 있다"라는 인식이 팽배하다는 것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마지막으로 "일본의 가맹 본부가 모두 천사만 있는 건 아닐 것"이라며 "복지와 사회 안전망, 그리고 문화의 문제가 존재한다"고도 말했다.
무한 경쟁과 각자도생이 너무 오랫동안 우리를 지배해 왔다는 것이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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