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밀과 거짓말’에 전노민(신명준 역)이 김혜선(한주원 역)과의 관계가 들통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2일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 전노민(신명준 역)이 김혜선(한주원 역)과의 관계가 들통날까 불안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오연희가 의도적으로 만든 식사 자리에서 중간에 나와버린 한주원은 바(Bar)에서 혼자 술을 마셨다. 한주원은 생각할수록 괘씸한 오연희와 신화경의 행동 때문에 술을 마시는 내내 화를 참기 힘들어했다. 계속 분한 기분을 삭히지 못한 한주원은 다음 날, 오상필 회장을 만나기 위해 오연희의 집을 찾았다. 갑작스런 한주원의 방문에 신명준 사장과 오연희, 신화경 세 사람은 모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한편 신화경은 신명준 사장에게 엄마가 한주원과 아빠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고, 또 불안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껏 신화경은 엄마의 모든 의중을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척하고 있었다. 신명준 사장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딸에게 엄마가 예민한 것이라고 둘러대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태연했던 딸 앞에서의 행동과 달리, 신명준 사장은 회사로 향하는 내내 차 안에서 오상필 회장이 진노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한주원과의 관계가 들통날 것을 두려워했다.
‘비밀과 거짓말’은 평일 저녁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