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 거짓말’ 이일화, 안방 극장을 압도하는 연기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비밀과 거짓말’에서 이일화(오연희 역)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는 강한 연기를 펼쳤다.

11일 방송된 mbc ‘비밀과 거짓말’에서 이일화(오연희 역)가 안방 극장을 사로잡는 강한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오연희의 제안으로 한주원과 한우정, 신화경이 한 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게 됐다. 이 식사 자리는 오연희가 자신의 남편 신명준과 한주원을 의도적으로 마주치게 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만든 자리였다. 갑작스럽게 재회하게 된 신명준 사장과 한주원 아나운서는 계속 불편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오연희는 시종일관 태연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대했다.

오연희는 한주원이 보는 앞에서 남편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스카프를 자랑하며 의도적으로 한주원을 불편하게 했다. 한주원과 남편을 곤란하게 만드는 오연희의 계획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연희는 한우정에게 한우정의 아버지에 관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한주원에게 재혼 여부를 묻기도 했다.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지를 묻는 오연희의 질문에 한주원보다 더 당황한 사람은 신명준 사장이었다.
 

시종일관 웃으며 차분하게 말하는 오연희였다. 하지만 남편과 한주원 아나운서와의 관계를 제대로 알아 내고야 말겠다는 목적을 가진 오연희의 웃음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비밀과 거짓말’은 평일 저녁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